바이낸스의 글로벌 정책 담당자 스티븐 맥휘터(Steven McWhirter)는 미국 시장 재진출에 대한 논의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WSJ 보도가 나오면서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 CEO가 트럼프 가족과의 거래를 통해 바이낸스 US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휘터는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언급하며, 규제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직 미국 시장 재진출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이릅니다"라고 덧붙였고, 최근의 이야기를 부인했습니다.
바이낸스는 2013년 SEC 소송 이후로 미국에서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창펑 자오는 당시 은행법 위반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의 벌금 합의금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에 따 따라 일부에서는 재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티븐 맥휘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는 여전히 공식 본사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맥휘터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고, 본사 위치에 대해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이낸스의 창립자인 창펑 자오는 최근 무바락(Mubarak)이라는 밈 코인을 구매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최근 MUBARAK을 상장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50%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처럼 바이낸스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밈 코인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 활동량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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