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100억 주 발행 제안 결정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결정을 내리고, 주주들이 2024년 1월 21일에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클래스 A 보통주를 3억 3천만 주에서 103억 3천만 주로 증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이 제안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24년 10월에 시작한 21/21 계획과 일치하며,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자본 시장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같은 날에 우선주 발행 확대에 대한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주가는 331달러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미 비트코인의 가장 큰 기업 보유자로 자리잡았으며, 자사의 비트코인 인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 조달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있다. SEC에 제출된 예비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보통주를 3억 3천만 주에서 10억 3천만 주로 늘릴 것을 제안하였다. 투표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나, 이 조치가 실제로 시행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의 주주들은 이번 회의에서 우선주도 500만 주에서 10억 주로 증대하는 것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할 것이다. 만약 다수의 찬성표가 나오면, 회사는 현재 주식 가치가 331달러인 상황에서 더 많은 주식을 판매하여 비트코인 보유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이번 제안이 21/21 계획의 구현을 지원할 목적이며, 이는 비트코인 매입뿐만 아니라 향후 자본 시장 활동 등 다른 기업적인 목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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