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목요일

Circle, 100만 USDC를 도널드 트럼프 취임 위원회에 기부

Circle, 100만 USDC를 도널드 트럼프 취임 위원회에 기부

최근 Circle이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 위원회에 100만 USDC를 기부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Circle의 CEO인 제레미 앨레어(Jeremy Allair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기부 사실을 발표하며, 이번 기부는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부 배경

이번 기부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지원하는 여러 미국의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트럼프의 취임 위원회는 현재까지 2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 금액은 인수일인 1월 20일 이전에 2억 2천 5백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트럼프가 2017년 취임 당시 모금한 1억 7백만 달러를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암호화폐의 가능성

앨레어 CEO는 '디지털 달러의 잠재력과 힘'을 강조하며, 이번 기부가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미 달러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산업의 트럼프 지원

암호화폐 산업의 다른 기업들도 트럼프 캠페인에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핀테크 기업인 리플(Ripple)은 500만 XRP를 지원하고,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도 각각 100만 달러씩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부는 트럼프가 암호화폐와 혁신 기술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크립토 산업의 이러한 지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향후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에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현재는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의 생산을 장려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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