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 금요일

트럼프 밈코인 출시,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의 조사 요청 배경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가 출시한 TRUMP와 MELANIA 밈코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은 이들 코인의 출시가 윤리적 문제와 잠재적인 외국의 영향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미국 금융 규제 기관과 윤리 사무소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워런 의원은 그들이 출시한 이 두 개의 코인이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통해 엄청난 이득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TRUMP 밈코인은 1월 20일 트럼프가 취임하기 불과 이틀 전에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출시되었으며, 출시된 지 사흘 만에 시가총액이 110억 달러에 달해 세 번째로 큰 밈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 후 가격이 75달러에서 50% 이상 하락하여 현재는 3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기 크립토 분석가인 조니는 TRUMP 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가격 움직임에 따른 새로운 포지션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런 의원은 TRUMP 코인이 트럼프 개인에게 엄청난 부를 안겼으며, 암호화폐 산업이 그에게 자금을 우회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악의적인 외국 정부가 이 코인을 비밀리에 취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에 대한 통제할 수 없는 외부의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TRUMP 코인에 대한 상황이 충격적일 수 있지만, 크립토 전문가인 데이비드 색스는 이 코인을 야구 카드와 같은 수집품으로 간주하며 갈등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워런 의원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암호화폐 부문을 규제하는 기관의 수장들을 임명하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공정한 통치가 compromised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TRUMP와 MELANIA 밈코인의 출시는 트럼프 가족이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가 긴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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