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투자 회사는 2025년 1월 30일 새로운 투자 수단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채굴 ETF'(NYSE Arca: MNR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ETF는 비트코인(BTC)에 직접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BTC 채굴 생태계를 지원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채굴 ETF는 반기별 배당 빈도로 전 세계 BTC 채굴 기업을 나열합니다.
-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남은 약 100만 개의 BTC를 대상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투자 관리 회사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글로벌 바스켓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레이스케일 ETF 글로벌 헤드인 데이비드 라바알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채굴 ETF는 비트코인 채굴자와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대한 목표 노출을 제공하는 수동적으로 관리되고 규칙 기반의 지수 추적 펀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 사용과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자는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NRS ETF는 디지털 자산이나 초기 코인 공개(ICO)에 직접 투자하지 않으며, 반기별 배당 빈도로 운영됩니다. 포레사이드 펀드 서비스가 MNRS의 배당을 담당하며, 그레이스케일 어드바이저스가 이 펀드의 자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약 320억 달러의 총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채굴 ETF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기업은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치 약 62억 5천만 달러)로, 그 뒤를 이어 라이엇 블록체인(약 38억 5천만 달러)과 코어 사이언티픽(약 32억 달러)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클린스파크, 테라울프, 사이퍼 마이닝 등도 각각 약 28억 달러, 18억 달러, 15억 6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피닉스 그룹이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으로 2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비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이 33억 달러로 가장 큰 BTC 채굴 기업입니다. 캐나다의 큰 기업인 헛8 마이닝은 18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 MNRS ETF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호주에서는 아이렌(Iris Energy)이 21억 3천만 달러로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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