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elsius CEO 알렉스 마신스키가 형량을 연기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법원에 형량 날짜를 2025년 4월 8일부터 5월 8일로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그의 법률팀은 사건에 대한 포괄적인 변론서를 준비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신스키는 2024년 12월에 투자자들에게 Celsius의 재무 건전성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자사의 네이티브 토큰 가격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그가 사기 및 증권 사기 관련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전 Celsius 사용자들이 금융 손실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신스키는 시간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변호사들은 제출할 형량 서류가 그의 범죄 행위 및 기타 심각한 요인을 정확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검사들은 이 요청이 시기상조라고 반박하며, 최대 일주일의 연장은 동의하였으나 형량 지연 요청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마신스키는 2023년 7월에 체포되어, Celsius에서의 역할과 관련된 사기, 공모 및 시장 조작으로 7건의 혐의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에 유죄를 인정하며 3천만 달러의 불법 수익을 포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렉스 마신스키의 몰락은 암호화폐 관련 사기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단속의 일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건 중 하나는 FTX의 창립자인 샘 뱅크먼-프리드(SBF)의 사례입니다. 그는 2023년 11월 여러 개의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24년 3월에는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자금 세탁 방지 법 위반 등의 이유로 규제 당국의 단속을 받았으며, 회사는 4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청산하고 창립자 장펑 자오(CZ)가 4개월의 징역형을 복역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알렉스 마신스키와 같은 범죄자들에게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러한 사건들은 암호화폐 업계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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