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전략 강화를 위한 보통채권 발행으로 2600만 달러 조달 성공
메타플래닛(Metaplanet Inc)이 비트코인(BTC)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발표한 6차 보통채권 발행을 통해 약 2600만 달러(약 40억 엔)를 조달했다. 이 회사는 자금 모집을 위해 EVO FUND와 긴밀히 협력했다.
회사는 특히 일본의 어려운 경제 환경(높은 부채 수준, 지속적인 실질 금리 하락 및 엔화의 지속적 약세)에 맞춰 비트코인을 주요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수익 창출 사업을 개발할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일본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도쿄에 비트코인 호텔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호텔은 예술 박물관, 비트코인 갤러리 및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플래닛은 2025년까지 최소 10,000 BTC를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21,000 BTC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메타플래닛은 약 1,76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전체 시가총액의 약 10%에 해당한다.
특히 메타플래닛은 노르웨이의 Norges Bank 및 2.7조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Capital Group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 투자자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년 동안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비트코인 전략 덕분에 20배 이상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및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의 bullish sentiment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59개의 주체가 310만 BTC 이상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는 공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이 최근 새로운 국부펀드에 비트코인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른 많은 국가들도 이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충격 속에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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