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스닥에 상장된 폴드 홀딩스(Fold Holdings)가 전략적인 10 BTC 추가 구매를 통해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 기업 상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구매로 폴드 홀딩스는 1,000 BTC 이상의 보유량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비트코인 중심의 금융 생태계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조하는 것이다.
폴드는 FTAC 에메랄드 인수합병(SPAC)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이는 전통 금융 시장에서 암호화폐 기업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CEO 윌 리브스(Will Reeves)는 폴드의 장기적인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추가 확보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확인했다.
폴드는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추가 구매를 통해 자산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평균 87,500달러에 비트코인을 구매하였으며, 거래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포함한 가격이다. 이러한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폴드가 비트코인을 현대 금융 시스템의 기초로 삼고자로 하는 미션과 일맥상통한다.
폴드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기회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자신의 자산에 통합하려는 장기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윌 리브스 CEO는 "폴드는 비트코인을 우리의 사업 및 자산 전략에 통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고객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트코인을 추가할 기회를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재무 자산을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암호화폐 기업으로는 코인베이스(Coinbase),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클린스파크(CleanSpark),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등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 생태계와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마이크로스트래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진 바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관련 기업들이 주류 금융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폴드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및 구글(알파벳)과 같은 기술 거대 기업과 동일한 수준에 올려놓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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