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의 새로운 암호화폐 고문, 신속한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촉구하다
타일러 윌리엄스(Tyler Williams)가 새로이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의 암호화폐 고문으로 임명되면서, 미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작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 윌리엄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명확한 법적 지침을 만들어 업계의 신뢰를 높이고 주 및 연방 규제 당국 간 일관된 규제 접근 방식을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재무부의 윌리엄스 임명은 암호화폐를 주류 금융 시스템에 책임 있게 통합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 양당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4년 5월에는 FIT21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해그티 상원의원의 GENIUS 법안은 달러 연동 토큰을 연방 준비제도의 감독 하에 두고자 한다.
윌리엄스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개인 디지털 자산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으며, 이는 미국이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분야를 규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윌리엄스의 통합 규제 프레임워크 강조
윌리엄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명확한 법적 지침과 규제 환경을 마련하려는 긴급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는 업계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주 및 연방 규제자들이 일관된 프레임워크 하에서 운영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규제가 없다면 다양한 관할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없다.
윌리엄스는 이전에 갤럭시 디지털에서 규제 변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재무부의 임명이 미국이 암호화폐를 주류 금융 시스템에 책임감 있게 도입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믿고 있다.
의회 내 양당의 추진력
같은 행사에서 브라이언 스틸(Bryan Steil) 하원의원은 윌리엄스와 같은 낙관주의를 보이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입법 추진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틸 의원은 2024년 5월 하원을 통과한 FIT21 법안과 같은 주요 법안들로 인해 비록 양당의 지원이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다른 국가들과 경쟁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원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해그티 상원의원은 2025년의 미국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국가 혁신을 안내하고 확립하는 법안(GENIUS 법안)을 제출하였다. 이 법안은 미국 달러 연동 암호화폐의 감독을 연방 준비제도의 규정 아래 두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감독에 대한 연방 및 주 당국의 역할을 명확히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방해했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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