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디포트, 비트코인 보유량 11.1 BTC 증가
비트코인 디포트(Bitcoin Depot)가 최근 11.1 BTC를 추가 구매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을 강화했다. 이는 2024년 6월부터 시작된 재무 전략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비트코인을 재정적 불안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전략적 축적 계획의 일환으로 총 82.6 BTC 보유
현재 미국 최대 비트코인 ATM 운영자인 비트코인 디포트는 올해 초 시작된 전략적 축적 계획에 따라 총 82.6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8,2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스닥에 상장된 최초의 암호화폐 ATM 제공업체가 되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 속에서도 꾸준한 구매 진행
비트코인 디포트의 이번 구매는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하락세 속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바이비트 거래소의 14억 달러 해킹 사건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 현재 비트코인은 약 87,2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재무 전략의 출발
비트코인 디포트는 2024년 6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공식 채택하며, 다른 상장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로 보고 있다. 이러한 판단 아래, 회사의 자산 중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배분하며 인플레이션과 재정적 불안정성을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디포트의 지속적인 보유 증가
올해 2월 3일에는 5백만 달러에 51 BTC를 구입한 바 있으며, 이로써 당시 비트코인 디포트의 보유량은 71.5 BTC에 이르렀다. 최신 구매로 인해 회사의 재무 보유량은 이제 82.6 BTC가 되었다.
비트코인 디포트의 성장과 시장 현황
2016년에 설립된 비트코인 디포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운영업체로 성장했으며, 현재 8,289개의 ATM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디포트의 최근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8% 하락했으며, 이에 따른 대규모 청산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시간 동안만 1,3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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